8월 29일부터 31일까지 정체전선의 영향으로 전국에 비 또는 소나기가 내릴 전망이다. 기상청은 돌풍과 천둥·번개를 동반한 매우 강한 비가 내리는 곳이 있을 수 있다고 예보했다. 이번 예보에서 가장 큰 관심을 받는 지역은 충남권이다.

충남권, 30~31일 최대 200mm 이상 전망

연합뉴스는 8월 30~31일 대전·세종·충남에 80~150mm의 비가 예상되며, 많은 곳에는 200mm 이상 내릴 수 있다고 보도했다. YTN과 SBS도 같은 기간 충남에 최대 200mm 이상, 충청·호남 일부 지역에 최대 100~150mm 이상의 강수가 예상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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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대 200mm 이상’은 충남 내 일부 지역에 대한 예보로, 충남 전체에 동일한 강수량이 내린다는 의미는 아니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8월 29일 밤부터 30일 새벽, 30일 밤부터 31일 새벽 사이 일부 지역에서는 시간당 50mm를 넘는 폭우가 내릴 가능성도 있다. 야간과 새벽 시간대의 강한 비 전망이 이번 예보의 주요 변수다.

지역별 예상 강수량은 날짜에 따라 달라

기상청이 제시한 8월 29일 예상 강수량은 다음과 같다.

지역8월 29일 예상 강수량
서울·인천·경기북부·서해5도5~10mm
경기남부10~40mm
대전·세종·충남·충북20~80mm
대구·경북을 포함한 경상권20~60mm

수도권은 30~31일 예보에서 지역별 수치가 달라진다. 기상청 단기예보는 경기남부 30~100mm, 서울·인천·경기북부·서해5도 10~60mm를 제시했다.

대구·경북에는 8월 30일 저녁까지 20~30mm의 비가 예상됐고, 낮 최고기온은 27~32도로 전망됐다.

현재 확인된 특보와 해안 너울

기상청은 8월 29일 전북 군산에 호우주의보가 발효 중이라고 밝혔다. 또한 8월 29일까지 남해안과 제주도 해안, 30일까지 동해안을 중심으로 강한 너울이 유입될 수 있다고 예보했다.

정체전선은 남쪽의 고온다습한 공기와 북쪽의 한랭건조한 공기가 한반도 상공에서 충돌하면서 발달한 것으로 기상청 설명을 인용한 보도에서 제시됐다.

기상 특보와 예상 강수량은 발표 시각에 따라 빠르게 변할 수 있다. 게시 직전 기상청 최신 발표를 다시 확인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