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리(Geely)가 첫 글로벌 하이브리드 D-SUV인 Monjaro EM-i의 해외 전개를 예고했다. 첫 무대는 이집트다. 다만 ‘출시가 이미 시작됐다’고 보기보다는, 이집트를 첫 글로벌 데뷔 시장으로 삼는 출시 계획이 발표된 단계로 보는 것이 정확하다.
이집트가 첫 글로벌 무대
Geely Auto는 2026년 8월 19일 Monjaro EM-i의 글로벌 전개를 8월 말 시작하고, 이집트에서 먼저 선보일 예정이라고 발표했다. 회사는 중국 외 글로벌 시장을 겨냥한 모델로 설명했으며, 이집트 이후 다른 글로벌 시장으로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일정은 현재 두 표현으로 나뉜다. Geely 공식 발표는 ‘8월 말’이라고 했고, 이집트 현지 매체 Masrawy는 2026년 9월 11일 세계 최초 공개 예정이라고 보도했다. 따라서 8월 28일 기준으로는 특정 날짜를 확정하기보다 공식 발표와 현지 보도 사이에 차이가 있다고 정리해야 한다.
핵심은 이집트가 첫 글로벌 데뷔 예정 시장이라는 점이며, 실제 판매 개시나 고객 인도와는 구분해야 한다.
확인된 전동화·구동 기술
Monjaro EM-i에 대해 현재 확인된 기술 요소는 다음과 같다.
- Geely의 GEA Evo 신에너지 차량 아키텍처 기반
- GEEA 3.0 전자·전기 아키텍처 적용
- EM-i Super Hybrid 시스템 탑재
- 해외 판매 모델 중 처음으로 e-AWD 지능형 전기 사륜구동 시스템 적용
Geely는 이 모델을 자사의 첫 글로벌 하이브리드 D-SUV로 소개했다. 또 해외 시장용 모델 가운데 처음으로 Xingrui 지능형 대규모 언어 모델과 Flyme Auto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을 탑재한다고 밝혔다.
가격과 세부 사양은 아직 비어 있다
이집트 시장의 공식 가격, 세부 트림, 완전한 기술 사양, 고객 인도 일정은 2026년 8월 28일 기준 공개되지 않았다. 따라서 출력, 배터리 용량, 전기 주행거리, 연비, 현지 판매 가격을 현재 단계에서 특정할 수 없다.
특히 현지 공개 예정일이 전해졌더라도 행사 일정과 실제 판매·인도 시점은 같은 의미가 아니다. 구매를 검토하는 독자라면 후속 공식 발표에서 가격표와 트림 구성, 세부 제원, 인도 일정이 별도로 공개되는지 확인할 필요가 있다.
현재 확인할 결론
Monjaro EM-i는 이집트를 시작점으로 글로벌 시장 확대를 예고한 지리의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D-SUV다. GEA Evo, EM-i Super Hybrid, e-AWD, GEEA 3.0 및 AI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이 확인된 핵심 요소다.
반면 글로벌 첫 공개 시점은 공식 발표의 ‘8월 말’과 현지 보도의 ‘9월 11일’이 엇갈리고 있다. 가격과 트림, 완전한 기술 사양, 고객 인도 일정 역시 후속 발표를 기다려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