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7월 4~5일 티켓링크 라이브 아레나에서 열릴 예정이던 박서진 전국투어 ‘MY NAME IS SEOJIN’ 서울 앙코르 공연이 취소됐다. 소속사 장구의신 엔터테인먼트는 6월 22일 취소 소식을 발표했으며, 해당 공연의 예매 티켓은 취소 수수료 없이 전액 환불될 예정이다.

장소 이전과 일정 변경 검토 후 취소

공연 장소는 티켓링크 라이브 아레나로 안내돼 있었으며, 이곳은 올림픽공원 핸드볼경기장으로도 알려진 공연장이다. 소속사는 장소를 옮기거나 일정을 변경하는 방안을 검토했지만 공연 운영과 제반 여건, 시스템상 일정 조정의 어려움을 종합해 정상적인 진행이 어렵다고 설명했다.

박서진.jpg · 장구의신 박서진
박서진.jpg · 뭘로할까 · Own work · Wikimedia Commons

공연 취소 배경으로는 2026년 6월 3일 지방선거 투표용지 부족 사태와 관련해 올림픽공원 핸드볼경기장 일대에서 이어진 잠실 개표소 봉쇄 시위가 보도됐다. 공연장 출입과 장비 반입 등 운영 차질이 언급됐지만, 시위 참가자 전체의 법적 책임이나 정치적 주장에 대한 판단과 공연 취소 사실은 별개의 사안이다.

예매 티켓은 전액 환불, 재공연 일정은 미확정

환불 대상은 취소된 서울 앙코르 공연의 예매 티켓이다. 카드 결제 예매는 일괄 승인 취소되고, 무통장입금 예매자는 티켓링크 마이페이지에 환불 계좌를 입력하는 방식으로 안내됐다. 다만 확인된 안내에는 결제 방식별 환불 완료 시점이 구체적으로 제시되지 않았다.

새 공연 일정이나 대체 장소가 확정됐다는 내용은 확인되지 않았다. 이후 2026년 8월 28일 보도에서는 이 공연을 포함해 올림픽공원 핸드볼경기장 일대 행사 15건이 취소되거나 장소를 변경한 것으로 집계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