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8월 26일 네팔·중국 국경 인근에서 발생한 홍수로 보테코시강과 하류 수계에 큰 피해가 발생했다. 네팔 경찰의 8월 29일 오후 4시 기준 집계에서는 시신 669구가 수습됐고 2362명이 실종 상태로 남았다. 실종자 가운데 네팔 국적자는 1863명, 외국 국적자는 499명이다.
네팔과 티베트 집계는 분리해서 봐야 한다
중국 티베트 자치구 지룽항에서는 중국 응급관리 당국이 8월 29일 오전 1시 기준 7명 사망, 554명 실종이라고 밝혔다. 따라서 네팔 경찰 집계와 티베트 지룽항 집계는 발표 기관과 지역이 서로 다른 별도 수치다.
이번 피해 규모는 하나의 단일 집계가 아니라 지역별·기관별 발표를 나눠 확인해야 한다.
네팔에서는 같은 날 오전 네팔 재난당국이 사망자 626명, 실종·연락두절자 2426명을 제시했지만, 이후 경찰 집계가 갱신됐다. 수색 진행과 연락두절자 확인에 따라 사망자와 실종자 수는 계속 변동될 수 있다.
수색·구조 대응은 진행 중
네팔 외교부는 보테코시강 홍수에 대응해 실종된 네팔인과 외국인을 포함한 수색·구조·구호·복구 활동에 국가 자원을 동원했다고 밝혔다. 티베트 지룽항에서도 드론과 지상 수색이 진행되고 있다.
홍수와 함께 빙하·얼음·토사 붕괴가 언급되고 있지만, 네팔 외교부는 원인이 완전히 규명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따라서 특정 원인을 최종적으로 단정하기는 어렵다.
현재 확인할 핵심
- 네팔 경찰 최신 집계: 시신 669구 수습, 2362명 실종
- 네팔 재난당국 오전 집계: 사망자 626명, 실종·연락두절자 2426명
- 티베트 지룽항 집계: 7명 사망, 554명 실종
- 수색과 신원·연락 확인에 따라 수치는 추가로 달라질 수 있음
재건비용이 국내총생산의 10%에 이를 것이라는 전망은 산정 주체와 방법이 확인되지 않은 추정치이므로, 확정된 공식 비용으로 볼 수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