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8월 26일 네팔 라수와 지역과 네팔-중국 국경 인근에서 빙하의 얼음·암석 붕괴와 관련된 대규모 돌발홍수가 발생했다. 수력발전소 건설 현장도 피해를 입었고, 한국인 근로자 9명은 한국 외교부 발표 기준 연락이 두절된 상태다. 현재 확인된 핵심은 실종자들의 위치나 생존 여부가 확인되지 않은 가운데 공중 수색이 진행됐고, 발전소 터널에서는 고립 가능 인원을 위한 공기 공급이 시작됐다는 점이다.

핵심 변화

한국 외교부에 따르면 연락이 두절된 한국인 9명은 두산에너빌리티 직원 6명과 한국남동발전 직원 3명이다. 같은 현장에서 두산에너빌리티 소속 다른 근로자 10명은 한때 고립됐지만 안전 지역으로 이동했다.

한국 정부와 기업 대응팀은 헬리콥터와 드론을 활용해 수색을 시도했다. 그러나 8월 29일 기준 공중 수색에서 실종자나 생존자의 흔적은 확인되지 않았다. 이는 해당 인원의 사망이나 생존이 판명됐다는 뜻이 아니라, 당시 항공 수색에서 흔적을 찾지 못했다는 의미다.

한국인 9명의 정확한 위치와 생존 여부는 8월 30일 오전 7시 35분 기준 확인되지 않았다.

현재 상태

네팔군은 트리슐리 3A 수력발전소 터널에 파이프를 삽입하고 터널 내부로 공기를 보내기 시작했다. 해당 터널 안에는 100명 이상이 갇혔을 가능성이 보도됐다. 한편 네팔 공공방송은 인도와 중국의 터널 구조 전문팀이 네팔 정부 조정 아래 피해 지역에 투입됐다고 전했다.

터널 인원 수치는 시설별·출처별 추정이 섞여 있어 구분해서 봐야 한다. 100명 이상은 트리슐리 3A 터널과 관련된 추정이고, 여러 수력발전소 터널을 합친 현장에서는 500명 이상의 외국인이 실종 상태라는 현지 발표도 보도됐다. 두 수치를 하나의 터널 인원으로 합치거나, 500명 이상을 모두 한국인으로 해석할 수는 없다.

네팔 재난 당국의 8월 29일 집계로는 네팔 내 사망자가 675명, 실종자가 2,498명으로 보도됐다. 3,700명 이상은 구조된 것으로 집계됐다. 이 수치는 재난 당국의 특정 시점 집계이므로 구조와 피해 확인이 진행되면서 달라질 수 있다.

영향

추가 홍수 가능성은 구조 작업과 현장 접근에 직접적인 부담이 되고 있다. 네팔 당국은 8월 30일 추가 홍수 가능성을 경고하고 피해 지역 주민들에게 경계를 유지하라고 당부했다. 홍수와 악천후가 이어지는 상황에서는 항공 수색과 육상 접근이 모두 제한될 수 있으며, 실제 첫 공중 수색에서도 실종자나 생존자의 흔적이 발견되지 않았다.

한국 외교부는 네팔의 바그마티·간다키·코시·룸비니 4개 주에 8월 28일 오후 9시부터 특별여행주의보를 발령했다. 해당 지역 방문을 취소하거나 연기하고, 현지에 있는 경우 안전 지역으로 이동하라는 권고가 함께 제시됐다.

현재 상황을 확인할 때는 다음 세 가지를 분리해 보는 것이 중요하다.

  1. 한국인 실종자 9명은 두 기업 소속 근로자이며, 위치와 생존 여부는 아직 확인되지 않았다.
  2. 트리슐리 3A 터널에는 100명 이상이 갇혔을 가능성이 있고, 터널 내부 공기 공급이 시작됐다.
  3. 네팔 전체 사망·실종자 집계와 발전소 터널 고립 추정 인원은 서로 다른 범주의 수치다.

다음 확인 시점

한국인 9명의 상태는 한국 외교부와 정부 대응팀의 공식 발표를 통해 재확인해야 한다. 터널 구조 진행 상황은 네팔 당국의 발표와 현지 구조팀 활동을 통해 갱신될 수 있다. 추가 홍수 경보가 유지되는 동안에는 수색 범위, 접근 가능 지역, 피해 집계가 계속 변동할 가능성이 있다.

따라서 현재 확인 가능한 결론은 제한적이다. 네팔 대홍수로 한국인 9명이 연락 두절됐고, 8월 29일 공중 수색에서는 흔적이 확인되지 않았다. 동시에 네팔군과 국제 전문팀이 터널 구조에 나섰으며, 트리슐리 3A 터널에는 공기 공급이 시작됐다. 이후 위치·생존 여부와 구조 결과는 새로 발표되는 공식 확인을 기준으로 살펴봐야 한다.